월간 인사관리 2019년 8월호(통권 360호)

인재육성 현장을 찾아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워내는 '거꾸로캠퍼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 아직도 지식을 쌓는 것이 교육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지식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여기 놀이공원에서처럼 웃고 즐기면서 21세기에 필요한 핵심능력을
키우는 곳이 있다. 바로 ‘거꾸로캠퍼스’이다.
왁자지껄한 즐거움 속에서 맥가이버처럼 세상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
슈퍼맨처럼 두려움 없이 다양한 난제를 헤쳐 나가고,
어벤져스처럼 각 개개인이 아닌 협력의 힘으로 세상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자를 육성하는 것이 거꾸로캠퍼스의 교육 지향점이다.
거꾸로캠퍼스가 어떻게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집단지성(集團知性)의
교육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15일 서울 종구로 대학로에
위치한 거꾸로캠퍼스를 찾아갔다. 정찬필 사무총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