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사관리 2022년 8월호(통권 396호)

Interview_성공한 기업, 기업문하

롯데홈쇼핑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

지난 2년 여 국내기업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장기 불황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여 매출이 오른 업계도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홈쇼핑’을 꼽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도 매해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비대면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이다.

비대면 소통은 조직 내에도 적용, 롯데홈쇼핑은 최근 몇 년 동안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조해오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직원 비중이 높은

홈쇼핑 문화에 맞춘 소통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조직문화팀 명칭을 ‘직원행복팀’으로 바꾸었다.

롯데홈쇼핑의 직원행복을 위한 조직문화, 어떻게 시행하고 있는지 들어보기 위해

서울 본사로 찾아가 이향수 직원행복팀 팀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